무하한

5. 21살의 200만원 코카콜라 풀매수

ouzu 2023. 3. 1. 13:37

  지난번에 미국주식으로 달러를 120달러 정도 벌었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계속 굴려야 했다. 내 목표는 첫 자본 1천만 원을 만드는 것인데, 투자금을 추가할 현금이 모자라서 아직은 사고팔고를 줄이고 최대한 오래 볼 종목을 고르기로 했다.
  2달 묵혀뒀던 1700달러로 코카콜라를 $60.16에 27주 매수했다.
매수 이유 첫 번째로, 배당락일이 3월 중순이라 3주 전인 2월 24일이 매수 적정시기라고 여겼다. 내가 처음 코카콜라를 매수할 11월 22일에도 대략 3주 전이었으며, 그때의 경험을 밑바탕 삼았다.
두 번째는 최근 달러가 많이 올랐지만, 내가 달러를 1330원대에 구매했기 때문에 원화로 환전해도 달러수익금 12만 원 정도밖에 이득이 없었다. 국내장 투자에 뜻이 없었기에 달러로 다시 재투자하기로 결정했다.
세 번째로, 예전에 내가 고점이라고 여겼던 $63대에 진입했을 때 팔았던 코카콜라가 실제로 그 부분이 고점이었고 지금 다소 가격이 많이 내려왔다.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며 한 달 전과 비교하면 많이 싸졌다고 생각해 코카콜라에 투자했다.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면 수익률이 얼마나 될지 경험해보고 싶었고 그렇게 다시 코카콜라에 들어오게 됐다.

1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차트

  나는 안정적인 투자가 제1 법칙이다. 그런 내가 저점이라고 판단하는 근거로 단순히 값이 싸진 것 때문이 아니라 최근 차트의 기울기가 수평에 가까워진 것을 보고 사람들이 이 구간에서 더 떨어지는 걸 방지하고 있으리라고 판단했다. 이는 저번 고점을 예상하는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나는 다시 한번 더 이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.

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. 좋은 하루 보내세요.